제품 사용 후기

웰릭스 음식물 처리기 후기 (사용중)

김노말 2020. 7. 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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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릭스 음식물 처리기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냄새, 벌레, 위생, 버리러 가는것까지 스트레스가 있어서 음식물 처리기가 있었으면 해서 작년에 알아보던중 한달 렌탈료가 월 29900원이라 비싸다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일단 나중에 해야지 하고 미뤄놓다 보니 제일 음식물 냄새가 심한 여름이 지나고 이런 저런일로 바빠 한해가 넘어가 버렸다. 홈쇼핑에 자주 음식물 처리기가 나와서 올해는 꼭 설치 해야지 하며 다시 알아보게 되었다. 카드 제휴로 월 30만원이상 사용하면 16900원에 렌탈이 가능하고 환경에도 해가 되지 않는다 해서 후기 보고 나도 써보기로 결정! 그리고 전화상담을 하게되었는데 전화 상담을 하고나니 아...해도 될까?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목소리에서 오는 불안함이 있었다. 제품에 대해서 잘 모르고 써져있는 내용만 다다다다 읇어주신 느낌이라...... 어쨋든 그 목소리를 뒤로 하고 작년부터 음식물처리기를 설치할 생각이 있어서 설치 하기로 했다. 오시기 전 싱크대 안에 코드선이 있는지 확인하셨고 없을 경우 2구짜리 멀티선이 3m 필요하다고 하셨다. 일정을 잡고 기사님이 오셔서 안에 전기 코드가 있어서 바로 설치에 들어 갔다.

나는 사용하지 않으면 전기코드 전원 스위치를 무조건 꺼놓는 사람이라 음식물 처리기도 혹시나 쓸때만 켜도 되는지 미리 여쭤보니 사용 하지 않아도 전원을 계속 켜놓아야 한다. 안그러면 결로현상이 생기고 악취가 심할수 있어서 늘 켜놓아야 한다고 한다. 미리 물어봐서 다행이다. 아마 물어 보지 않았으면 쓸때만 켜서 했을듯 하다. 아~ 그리고 그때 그때 음식물 처리를 해도 되는줄 알았는데 모터가 계속 돌아가면 가열 될수 있으니 2시간을 돌리면 3시간은 쉬어줘야 한다고 한다. 음식물을 넣고 돌리기 시작하면 무조건 2시간 소요된다. 추가 해서 넣으면 그때부터 또 2시간 소요 그건 생각 못했는데 그때 그때 설겆이 하면서 버려도 되는줄 알았다. 하루 3번 설겆이 할때마다 돌려도 되지만 전기 낭비 이기도 하고 이런건 찾아 볼때 단점으로 안 나왔었는데 아.... 그렇게 돌리기엔 낭비

이런 저런 설명을 해주셨고 음식물 처리기에 넣어야 할것과 넣지 말아야 할것을 간단하게 얘기 해주셨는데 사람이 먹을수 있는건 다 넣을수 있고 먹을수 없는건 넣을수 없다고 그렇게 얘기해 주시니 쉽게 분리가 된다. 뼈,씨,뿌리...먹을수 없는건 쓰레기로 버리면 된다.  돌아가는 처리기가 칼날인줄 알고 무섭다고 했더니 우리가 생각하는 칼날이 아니고 젓가락 같은 형태인데 다치진 않는다고 하셨다. 그래도 손을 넣기는 좀 뭣 하니까 뭔가 끼인 느낌이 들면 나무 젓가락을 이용해 빼면 되겠다. 한번에 냉면 그릇 하나 정도의 양을 돌릴수 있다. 싱크대 안에 설치가 되어 있고 싱크대 문을 닫으니 소음은 좀 줄어든다. 소나기 소리 정도의 소음이다. 사용 방법은 생가보다 쉽고 무섭지 않다.

1차 맷돌분쇄, 2차 바이오 세라믹볼로 미세분해, 3차 액상화 상태로 소멸처리하여 친환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이라고 한다. 분해가 완료된 음식물 잔여물이나 찌꺼기가 배수관으로 자동 배출되기 때문에, 남은 음식물 찌꺼기를 수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아직 써보는 중이지만 생활에 편리함은 분명있다. 

 

두달째 사용중 (약간 단점)

설거지 하다가 고춧가루, 접시나 그릇에 붙은 잔여물이 하수구로 흘러 내려가니 물이 내려가지 않고 막힌다. 음... 많은 양이 아닌데

설겆이 하기 전에 먼저 돌리고 할때도 있다. 그거 빼고는 대체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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