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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감

김노말 2018. 11. 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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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감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기에 당연하지만, 너무 많은 관심이 부담으로~ 피로감으로 올때가 있습니다.

틀에 맞춰서 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어떤 시기에 조금 늦거나 빠르면 주변에서 왜 ?? 라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학교를 졸업해야 하고, 군대를 가야하고, 취직을 해야하고, 결혼을 해야하고, 또 아이를 낳아야 하고, 아파트를 사야하고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결정을 하고 책임지며 살아갑니다.

얼마나 행복하느냐 보다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느냐에 관심이 더 많은듯 합니다.

 

얼마전 tv에 85세 나이임에도 나무 위에 올라가 밤 따는 할머니가 나온적이 있습니다.

타고 나셨구나 그랬는데 밤 따는일이 너무 좋아서 저녁마다 할머니는 근력 운동을 매일하고 계셨습니다. 

타고 나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하루 하루 꾸준한 노력이 차곡 차곡 쌓여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정말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자식들은 85세에 그만해야지 하며 자꾸만 쉬라고 다그칩니다. 하지 말라고 

그 나이에는 따뜻한 방안에 앉아 쉬는게 어울리는 나이 인가 봅니다.

모든게 상대를 걱정해서 생각해서 하는말 이겠지만 

할머니도 지금도 할수 있고 하고 싶은게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조금은 내버려둬도 행복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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