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헌터 HUNTER 장마철 부츠

몇달 전 올해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에 장만한 헌터 부츠 

무게감이 있지만 막상 신고 걸으면 괜찮은 정도 입니다. 연보라색이 참 예쁩니다. 

얼마 전에 신문을 보고 알게 되었는데영국의 EU를 탈퇴한 브렉시트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170년은 버텨온 영국의 자존심 헌터 부츠가 파산 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경영상 어려움을 겪어 법정관리에 들어 갔다고 보도 했습니다. 헌터부츠는 1857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만들어져 최근까지 이어져 오다 2019년 팬데믹과 인플레이션 날씨 등으로 버티지 못하고 어쎈틱 브랜드에 매각 했습니다. 완전히 브랜드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