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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본곳

벨기에 앤트워프 BERCHEM

by 김노말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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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 머물면서 느낀점 (두달)

폴랑드르 지방 앤트워프는 세계 최고의 다이아몬드의 도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전세계 70% 다이아몬드 거래 한다고 하니 엄청난 양입니다. 저는 안트베르펜 베흑성berchem 역과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아서 벨기에 브뤼셀 중앙역에서 SNCB 열차를 타고 25분 가량 타고 갔습니다. 역으로 나오면 엄청난 자전거가 주차 되어 있습니다. 자전거의 나라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택시를 부르지 못해 역에서 내려 케리어를 가지고 숙소까지 가게 되었는데 도로가 잘 되어 있어 힘들지 않았습니다. 주중에도 주말에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습니다. 평일 오후에 보면 아빠가 아이를 태우고 자전거 양쪽에 커다란 주머니가 있어서 장본 물건을 넣고 집으로 가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마트 안에서도 아빠가 혼자 아이를 안고 장보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브뤼셀에는 관광객이 많아서 동양인들 또 한국사람들을 종종 봤는데 앤트워프 에서는 동양인은 저와 일행 뿐이고 전혀 없었습니다. 아 ! berchem 역에 스타벅스가 있었는데 아침에 따뜻한 맛있는 라떼를 주던 한국 음악을 좋아 한다던 태국에서 온  K-POP 좋아하는 친절한 바리스타 친구가 한명 있었습니다. 그리고 건너편에는 편의점 규모의 마트가 있는데 동네 깊숙히 있는 마트와 다른 제품들이 있어서 종종 들렀습니다. 

 

장기간 머무르면 마트에서 책자나 앱에서 세일 정보나 쿠폰을 통해 많이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 작은 편의점 같은 곳은 한국과 같이 큰 마트에 비해 비싼편 입니다. 동네로 깊숙히 들어가 생활하는 마트는 숙박과 외식이 비싼 느낌이지만 마트나 마켓은 한국 물가와 비교 해 봤을때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트나 레스토랑 등 젊은 점원들은 남녀 모두 다 친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례한 적이 없었고 도움을 주기도 하고  나이가 있으신 사비스직의 마트나 레스토랑의 여성분들의 차별적인 태도는 몇번 있었습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신혼부부 그리고 아이 하나 둘인 집 정도의 가족들이 모여사는 타운 하우스 같은 느낌의 주택에 머물렀는 넷플릭스, 인터넷 불편없이 잘 되며 치안은 안전 했으며 마트에 식료품도 정말 다양 했습니다. 마트는 숙소와 가까운 ALDI를 자주 갔는데 아침에 가면 갖구워서 따뜻한 빵이 종류별로 진열되어 종이 포장지에 원하는 만큼 담아 계산 하면 되고 한국처럼 셀프 계산대가 있었고 마트 입구에 개인이 바코드를 찍으며 구매 할 수 있도록 바코드 스캐너가 몇십개가 비치 되어 있습니다. 아시안 마트도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꽤 많은 제품이 있습니다. 일본 제품과 중국 제품과 같이 있는데 라면, 간장,과자 등 여러 종류가 있어서 구할수 있습니다.

2층짜리 집인데 그 중 1층 이었고  앞 뒤 정원이 있는 집으로 뒷 정원에는 집과 연결된 유리 밀실이 있었는데 거기에 자전거도 놓고 뒷마당을 가꾸는 도구들이 있었습니다. 작은 통나무 집도 있었는데 아이가 놀 수 있는 미니 하우스 같은 것 이었습니다. 거실이 하나 화장실 하나 부엌 그리고 아이방 부부방 이렇게 있었는데 부동산을 돌아 보니 시세가 한국 돈으로 4억 정도로 형성 되어 있었습니다. 한 블럭 건너에는 조금 더 고가의 집들이 있었는데 크기가 좀 더 크고 노부부 들이나 정원의 규모나 차량들을 보면 가격은 7억 ~ 그 이상으로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벨기에의 부동산 중개는 보통 Immoweb에 사진이나 설명 등을 올려 놓고 중개를 하는데 한국의 직방이나 부동산 앱으로 보면 됩니다. 양조장이 꽤 주변에 많은데 지내면서 못가 본게 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주변 국가 : 프랑스,룩셈부르크,독일,네덜란드

언어: 프랑스어,네덜란드어,독일어

쉥겐 협약국으로 90일간 무비자 여행이 가능합니다.

프랑스어와 네덜란드어를 대부분 사용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영어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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