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갔다가 엄마에게 해주기 위해 내가 보려고 산 나물 책
앞장에 일년 나무 켈린더가 나와 있어서 이쯤에는 이걸 먹어야지 알수 있어 나물 초짜인 나에게 유용하다. ㅎㅎ
올해 목표는 나물 완전정복 !
한국인의 밥상을 즐겨 보는 나로서 밥상에 관심이 많다.
부지런하고 요리를 좋아하고 그런 사람은 아니지만 어릴때 부터 쭉 매끼니 따뜻한 밥상에
갓 만든 반찬을 먹고 자란 사람으로 엄마에게 그런 밥상을 해주고 싶어서 샀다.
책 사고 해드린 반찬
①콩나물 무침, ②참나물 무침, ③방풍나물, ④시금치, ⑤아욱 된장국 ⑥상추 겉절이, ⑦무생채 오이지 무침
생나물, 무침 나물, 볶음 나물로 나뉘어져 있고 너무 어렵거나 복잡하게 설명된 책은 ㅇ머두도 못내고 다시 엎어
버리게 되는데 이 책은 알기 쉽게 짧게 설명되어 있어 나한테 딱 맞는 책 같다.
5월에는 나는 제철 나물
더덕 : 사포닌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무침이나 구이를 많이 해먹는다.
미나리 : 향긋한 향 칼륨과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해독 작용을 한다.
고구마 줄기 : 비타민 칼슘, 칼륨이 풍부해 골다공증과 고혈압을 예방한다. 주로 볶아 먹는다.
도라지 : 식이 섬유가 풍부하고 사포닌이 들어있다. 생으로 초무침을 하거나 볶아 먹는다.
부추 : 비타민 A와 B군이 풍부하고 독특한 향이 입맛을 돋운다. 겉절이, 무침 ,김치 등을 한다.
며칠 전에 방풍 나물을 샀는데 저번에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엔 좀 억셨다. 지금 나는 철이 아니어서 그런가 보다.
푸욱 삶아서 그래도 잘 먹긴 했는데 제철이 제일 맛있는듯 하다.
책 다시 봐야지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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