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핫픽스 옷에 붙이기

코로나로 심심한 엄마를 위해 동대문에 다녀 왔습니다. 반짝이는 티셔츠를 좋아 하는 엄마를 위해 동대문 부자재 상가에서 나시티와 티셔츠, 청바지 뒷주머니에 붙일 핫픽스 몇개를 사왔습니다. 다리미로 눌러 주면 되는 간단한 방법이라서 방법을 알려 드리고 직접 엄마가 붙일 위치를 잡고 다리미로 눌러서 완성했습니다. 오래 걸리지 않고 쉬워서 재미있어 하셔서 다음에도 또 같이 해봐야 겠습니다. 옷 위에 원하는 위치를 잡고 핫픽스를 놓습니다. 필름지 위에 직접하면 다리미에 눌러 붙을수 있기 때문에 핫 픽스 위에 종이나 천을 올려 놓고 힘을 줘서 꼭꼭 눌러 다려 줍니다. 붙었는지 확인하고 식혀 주면 끝 입니다. 

고속터미널 지하 상가에서 엄마 여름 상의 옷은 15,000원, 핫픽스는 동대문 부자재 상가에서 2,000원 (모양과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달랐습니다. 크기가 커지면 가격도 올라 갑니다.) 옷 앞면에 전체적으로 넣을수 있는 큰 핫픽스는 5,000원 7,000원 정도 입니다. 

인터넷에서도 '핫픽스' 라고 치면 여러 모양이 나옵니다. 동대문에 가기 어려울 경우 인터넷으로 주문도 가능해서 변화를 주고 싶은 옷이나 가방에 해보기 좋습니다.